세월호 침몰 사고는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이다.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하였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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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개요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을 포함하여 총 476명의 승객과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발생 후 구조된 인원은 172명이며, 사망 및 미수습자는 총 304명으로 집계되었다. 희생자 중 대다수는 수학여행 중이던 고등학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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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및 경과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선체의 무리한 증축에 따른 복원력 약화, 화물 과적 및 고정 불량, 급격한 변침(선박의 진행 방향 변경) 등이 지목되었다. 사고 발생 직후 선장과 일부 선원들이 승객들에게 "대기하라"는 안내 방송을 남긴 채 먼저 퇴선한 사실이 밝혀지며 사회적 공분을 샀다. 또한 해양경찰 등 정부 당국의 초기 대응 부실과 구조 작업의 지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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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조치 및 사회적 영향 사고 이후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 여러 차례의 조사와 수사가 진행되었다. 선장과 선원, 선사 관계자들은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았다. 이 사고는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재검토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재난 대응 시스템의 문제점과 생명 존중 가치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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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인양 및 추모 침몰한 선체는 2017년에 인양되어 목포신항으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도 사고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4월 16일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전국 각지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