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르 로드리게스 알바레스(César Rodríguez Álvarez, 1920년 7월 6일 ~ 1995년 3월 1일)는 스페인의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약칭 '세사르(César)'로도 알려져 있다. 본명에서 볼 수 있듯 '로드리게스'는 그의 성(姓)이며, 스페인 축구계에서 실존했던 인물이다.
생애 및 주요 경력
세사르 로드리게스는 스페인 카스티야 이 레온 주의 레온에서 태어났다. 1939년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으나, 초기에는 그라나다 CF와 CE 사바델 등으로 임대되어 활동했다. 그라나다에서는 1941-42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첫 라리가 승격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42년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이후 약 13년간 주전 센터 포워드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351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232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리오넬 메시가 2012년 3월 경신할 때까지 수십 년 동안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우승 5회를 포함해 총 13번의 주요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1948-49 시즌에는 28골로 라리가 득점왕(트로페오 피치치)을 차지했다. 1951-52 시즌에는 쿠발러, 바소라, 만촌 등과 함께 전설적인 공격진을 구성해 구단이 다섯 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팀 경력
세사르 로드리게스는 1945년부터 1952년까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12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1950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한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대회 기간 중 출전 기록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은퇴 이후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쿨투랄 레오네사, 프랑스의 페르피냥, 엘체 CF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엘체에서는 현역 마지막 시즌에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며 팀을 3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기여했다. 1960년, 40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후에는 레알 사라고사, FC 바르셀로나, 마요르카, 셀타 비고, 레알 베티스, 에르쿨레스 등의 감독을 역임했다. 사라고사에서는 1960년대 초반 3시즌 연속 리그 상위권(3위, 4위, 5위) 성적을 냈고, 1962-63 시즌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 결승에 올랐으나 친정팀 바르셀로나에게 패했다.
가족 및 기타
그의 형인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칼로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짐) 역시 축구 선수였으며, 수비수로 활동하며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여러 구단에서 활약했다.
주요 수상 경력
- 라리가 우승 5회(FC 바르셀로나)
- 트로페오 피치치(라리가 득점왕): 1948-49 시즌
-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 1940-41 시즌(그라나다)
이상의 내용은 위키백과 및 FC 바르셀로나 공식 자료 등 공신력 있는 출처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이며, 세사르 로드리게스는 스페인 축구 역사에서 실존하고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