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르(세르비아어: динар, dinar), 복수형 디나라(динара, dinara)는 세르비아의 통화로, 통화 코드는 RSD이다. 1 디나르는 100 파라(para)에 해당한다.
역사
디나르는 중세 세르비아에서부터 사용된 오랜 역사를 가진 화폐 단위이다. 가장 이른 사용 기록은 1214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근대에는 1868년 미하일로 오브레노비치 대공이 세르비아 공국의 공식 통화로 디나르를 재도입하였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1918~1941),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1945~1992),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1992~2003), 세르비아 몬테네그로(2003~2006) 시기를 거치며 여러 차례 화폐 개혁과 변천이 있었다. 2003년 7월 2일을 기해 세르비아의 법정 통화가 되었으며, 2006년 몬테네그로의 독립 이후 세르비아의 단독 공식 통화로 자리잡았다.
현행 액면 구성
동전으로는 1, 2, 5, 10, 20 디나르가 통용된다. 지폐로는 10, 20, 50, 100, 200, 500, 1,000, 2,000, 5,000 디나르가 발행되어 있다.
발행 기관
세르비아 국립은행(Narodna banka Srbije)이 디나르의 발행과 통화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어원
디나르(Dinar)라는 명칭은 고대 로마의 은화인 데나리우스(denarius)에서 유래하였다. 이 명칭은 발칸반도와 중동 지역 여러 국가의 통화명으로도 사용되고 있다(예: 튀니지 디나르, 알제리 디나르, 리비아 디나르, 이라크 디나르, 쿠웨이트 디나르, 요르단 디나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