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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군다 디비시온 2002-03

세군다 디비시온 2002-03은 스페인의 프로 축구 2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의 72번째 시즌이다. 2002년 8월 31일에 시작되어 2003년 6월 29일에 종료되었다. 총 22개 구단이 참여하였으며, 리그전 방식으로 각 팀당 42경기를 치렀다.

리그 최종 결과, 레알 무르시아가 승점 79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무르시아와 함께 레알 사라고사(2위), 알바세테(3위)가 상위 3위까지 주어지는 라리가 승격 자격을 획득하였다.

강등권에서는 콤포스텔라, 바다호스, 라싱 페롤, 오비에도가 세군다 디비시온 B로 강등되었다. 이 중 콤포스텔라는 리그 순위 상으로는 9위를 기록하였으나, 시즌 종료 후 발생한 구단의 재정적 문제와 선수 임금 체불 등의 사유로 인해 행정적 강등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원래 강등권 순위인 19위에 머물렀던 레가네스는 리그에 잔류하게 되었다.

득점 부문에서는 헤타페의 헤수스 페레라가 22골을 기록하여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피치치상을 수상하였다. 최소 실점을 기록한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사모라상은 레알 무르시아의 안드레아스 라이프케가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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