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동남부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개요
강남구의 남동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던 지역이 2000년대 후반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되어 현재는 도심과 인접한 신흥 주거지로 변모하였다. 대모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며, 강남구의 다른 지역과는 다소 다른 전원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어원
'세곡(細谷)'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세 개의 골짜기(세 골)"가 있었던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삼국시대부터 토지가 비옥하여 많은 세곡(稅穀)을 생산하던 곳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대체로 지형적 특징인 '세 골짜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역사
- 조선시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세곡리 지역이었다.
-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세곡리가 되었다.
-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의 대대적인 행정구역 확장에 따라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었다. (법률 제1172호 서울특별시·도·군·구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
- 1975년 10월 1일: 성동구에서 강남구가 신설되면서 강남구 세곡동이 되었다. (대통령령 제7816호 구의 증설 및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
- 2000년대 후반: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어 대규모 주택 단지 개발이 시작되면서 지역의 모습이 크게 변화하였다.
지리
세곡동은 강남구의 남동쪽 경계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일원동 및 수서동, 서쪽으로는 개포동과 접하고 있다. 남쪽과 동쪽으로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와 경계를 이룬다. 대모산의 서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있어 산과 하천이 어우러진 지형적 특징을 보인다.
특징
- 과거에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자연녹지가 풍부한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근린시설이 들어선 주거 중심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
- 서울 도심 및 강남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대모산과 탄천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 세곡동은 법정동이자 행정동으로서 주민센터를 통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
- 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헌릉 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남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헌릉로, 밤고개로, 자곡로 등의 주요 간선도로가 세곡동을 관통한다.
- 대중교통: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다양한 버스 노선이 세곡동과 강남 주요 지역 및 인근 도시를 연결한다.
주요 시설
- 교육기관: 서울세곡초등학교, 세곡중학교, 풍문고등학교
- 공공시설: 강남구립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SH공사 강남사업본부, 수서차량사업소 일부
- 녹지/휴식공간: 대모산, 탄천변 근린공원, 세곡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