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세계인 비하명칭

개요

세계인 비하명칭은 특정 국가, 민족, 인종의 사람들을 낮추어 부르거나 경멸하는 뜻을 담은 단어 및 표현들을 통틀어 이르는 개념이다. 국가 간 교류가 증가하고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문화적·역사적·정치적 갈등, 외모나 관습의 차이, 고정관념과 편견 등 다양한 이유로 각 민족과 국적을 비하하는 명칭이 발생해 왔다. 이러한 명칭들은 대개 인종차별적 성격을 띠며, 사용 시 심각한 모욕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분류 및 주요 사례

비하명칭은 크게 만국 공통으로 쓰이는 표현과 특정 지역·국가에 한정된 표현으로 나눌 수 있다.

만국 공통의 비하명칭으로는 '원숭이', '돼지', '개', '바퀴벌레' 등 동물에 빗대어 타민족을 비하하는 표현이 대표적이다. 진화론이 등장한 이후로는 '원숭이'가 진화가 덜 된 미개한 종족이라는 인종차별적 함의로 사용되기도 한다.

동아시아인에 대한 비하명칭으로는 영어권의 'Chink(칭크)', 'Ching Chong(칭총)', 'Gook(국)', 스페인어권의 'Chino(치노)', 한국어의 '짱깨', 일본어의 '지나(支那)' 등이 있다. 한국인에 대해서는 일본의 '조센징(朝鮮人)', '춍', 중국의 '가오리방쯔(高麗棒子)', 대만의 '한거우(韓狗)' 등이 알려져 있다. 일본인에 대해서는 한국의 '쪽발이', '왜놈', 영어권의 'Jap(잽)', 중국의 '르번구이쯔(日本鬼子)' 등이 존재한다.

백인에 대한 비하명칭으로는 한국어의 '코쟁이', '양놈', 영어권의 'Honky(홍키)', 'Cracker(크래커)', 'White Trash(화이트 트래시)' 등이 있다. 미국인에 대해서는 'Yankee(양키)', 'Gringo(그링고)', 북한에서 사용하는 '미제(美帝)' 등이 있으며, 영국인에 대해서는 'Limey(라이미)', 'Rosbif(로스비프)', 프랑스인에 대해서는 'Frog(프로그)', 독일인에 대해서는 'Kraut(크라우트)', 'Jerry(제리)' 등이 사용된다.

흑인에 대한 비하명칭으로는 영어권의 'Nigger(니거)', 'Negro(니그로)', 한국어의 '검둥이', '깜둥이' 등이 대표적이다. 히스패닉에 대해서는 'Beaner(비너)', 'Spic(스픽)', 'Wetback(웻백)' 등이 사용된다.

그 외에도 인도인, 파키스탄인, 아랍인·무슬림, 유대인, 동남아시아인, 러시아인 등 세계 각 지역과 민족에 대한 다양한 비하명칭이 존재한다.

특징

비하명칭은 주로 해당 민족의 외모적 특징(눈 모양, 피부색), 식문화(김치, 개고기, 카레, 케밥 등), 역사적 사건(전쟁, 식민지배), 언어적 특징(발음 희화화), 경제적 수준, 사회적 편견 등에 기반하여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명칭은 원래 중립적이거나 학술적인 용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비하적 의미로 굳어진 사례도 있다.

이러한 비하명칭들은 대부분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간주되며, 공식적인 자리나 타인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사용이 금지된다. 다만 일부 명칭은 해당 집단 내부에서 자기비하적 또는 친근감의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외부인이 사용할 경우 심각한 모욕이 될 수 있다.

참고

위키백과(영문)에는 'List of ethnic slurs'라는 제목으로 세계 각 민족에 대한 비하명칭 목록이 수록되어 있으나,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별도의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나무위키 등 위키위키 형태의 플랫폼에서 '세계인 비하 명칭'이라는 제목으로 방대한 목록이 정리되어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