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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드라마)

《세계의 끝》은 2013년 3월 16일부터 2013년 5월 5일까지 JTBC에서 방송된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이다. 배영익 작가의 소설 《전염병 - 대유행으로 가는 어떤 계산법》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연출은 안판석 PD, 극본은 박혜련 작가가 맡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괴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전역에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발생하는 인간들의 고뇌와 갈등을 다룬 전염병 재난 드라마이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을 중심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방송은 2013년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되었으나, 이후 편성이 축소되어 4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는 매주 일요일에만 방영되었다.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총 12부작으로 대폭 축소되어 조기종영되었다.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윤제문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장 강주헌 역을 맡아 주연을 수행하였고, 장경아가 신입 직원 이나현 역, 장현성이 항체 전문가 윤규진 역, 김창완이 윤규진의 스승이자 북극 연구자 최수철 역, 박혁권이 김희상 역, 길해연이 질병관리본부장 정상숙 역을 연기하였다. 그 외에 이화룡, 송삼동, 김용민, 박인영, 허정도, 전석찬, 오만석 등이 출연하였다.

시청률은 TNmS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1회 0.730%에서 시작하여 최종회 0.279%를 기록하였으며, AGB닐슨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는 1회 0.761%, 최종회 0.279%를 기록하였다.

세트장에 약 20억 원의 비용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기 OCN에서 방영된 《더 바이러스》와 유사한 소재로 인해 표절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본 작품은 별도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의 종영 약 2년 후, JTBC는 같은 재난물 장르의 드라마 《디데이》(지진 소재)를 방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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