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약물 남용·불법거래와 투쟁의 날(International Day Against Drug Abuse and Illicit Trafficking)은 2003년 유엔 총회 결의 57/187에 따라 제정된 국제 기념일이며, 매년 6월 26일에 전 세계적으로 기념된다. 이 날은 약물 남용 및 불법 거래가 사회·보건·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국제적 협력과 예방·치료·법집행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되었다.
UN 사무국은 매년 이와 관련된 주제와 캠페인을 발표하며, 각국 정부·국제기구·시민사회 단체는 교육 프로그램, 회의, 포스터 전시, 미디어 보도 등을 통해 약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책 개선을 촉구한다. 한국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등 관련 부처가 협력하여 약물 남용 예방 교육, 상담 서비스 홍보, 불법 약물 단속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국제 기념일은 전 세계적인 약물 문제에 대한 통합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약물 사용으로 인한 건강 위험 및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