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제(成碩濟, Song Sokze, 1960년 7월 5일~)는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생애
경상북도 상주시 개운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초등학교 시절을 고향에서 보낸 후 1974년 서울로 이사하였다. 경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문학 동아리인 '연세문학회'에서 활동하였다. 1986년 6월 《문학사상》 시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하였다.
문학 활동
1991년 첫 시집 《낯선 길에 묻다》를 출간하였고, 1994년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펴내면서 소설 창작을 시작하였다. 1995년 계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해학과 풍자, 과장, 익살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국면을 그려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희비극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서사와 독창적인 문체로 평가받는다. 단편소설, 중편소설, 장편소설, 에세이, 칼럼, 산문, 동화 등 전방위적인 글쓰기를 지속해 왔으며, 2권의 시집과 30여 권의 소설집·장편소설·산문집·동화 등을 발간하였다. 그의 작품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에서 출판되었다.
주요 작품
대표적인 장편소설로 《왕을 찾아서》(1996), 《도망자 이치도》(2000), 《인간의 힘》(2003), 《위풍당당》(2012), 《투명인간》(2014) 등이 있다. 소설집으로는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1994),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2002),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2003),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2005), 《참말로 좋은 날》(2007), 《이 인간이 정말》(2013), 《믜리도 괴리도 업시》(2016) 등이 있다.
수상 경력
- 1997년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 (단편소설 《유랑》)
- 2000년 제13회 동서문학상 (소설집 《홀림》)
- 2001년 제2회 이효석문학상 (단편소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 2002년 제33회 동인문학상 (소설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 2003년 제49회 현대문학상 (단편소설 《내 고운 벗님》)
- 2005년 제13회 오영수문학상 (단편소설 《잃어버린 인간》)
- 2014년 제31회 요산문학상 (장편소설 《투명인간》)
- 2015년 제12회 채만식문학상 (장편소설 《투명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