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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

성삼(聖三)은 기독교(개신교 및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성삼위(聖三位)'의 준말이다. 성삼위는 성부(聖父, 하나님), 성자(聖子, 예수 그리스도), 성령(聖靈)의 세 위격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기독교 핵심 교리인 삼위일체(三位一體)의 거룩한 세 위격을 의미한다. 천주교에서는 '천주성삼(天主聖三)' 또는 '천주삼위(天主三位)'라고도 부른다.

이 외에도 '성삼'은 다음과 같은 복합어의 구성 요소로 사용된다.

  • 성삼일(聖三日): 가톨릭 전례력에서 성주간(聖週間)의 성목요일(주님 만찬 미사)부터 성금요일(주님 수난일), 성토요일(부활 대축일 전야)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전례 시기를 말한다. 그리스도의 수난, 죽음,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전례 시기이다. 라틴어로는 'Triduum Sacrum'(파스카 성삼일)이라 한다.

  • 성삼환호(聖三歡呼): 천주교 미사 전례 중 성찬의 전례(典禮)에서 감사송 다음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환호를 가리킨다. '성삼 감사 서문경(聖三感謝序文經)'은 이 성삼환호의 전 용어이다.

  • 성삼위일체(聖三位一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가 각각 다른 인격을 가지나 신성(神性)으로는 오직 한 분 하나님이라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이다.

한자 구성은 '聖'(거룩할 성)과 '三'(석 삼)으로, '거룩한 셋' 또는 '거룩하신 삼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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