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망은 한국어에서 여러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의미는 한자 羨望 (부러워할 선, 바랄 망)에서 유래한 것으로, 자신에게 없는 뛰어난 특질, 업적, 재산, 지위 등을 다른 사람이 가졌을 때 느끼는 부러움과 갈망의 감정을 가리킨다. 이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로, 사회적 비교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 중 하나이다.
영어로는 'envy', 라틴어로는 'invidia'에 대응한다. 선망은 단순한 부러움을 넘어, 대상이 그러한 것을 잃게 되기를 바라는 부정적 측면을 포함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발전을 위한 긍정적 동기로 작용하기도 한다.
한편, 동음이의어로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 先望: 한 달을 둘로 나누었을 때 앞의 보름. 초하룻날부터 보름날까지의 열닷새 동안을 이른다.
- 旋網: 그물의 한 종류로, 물고기 떼를 둘러싸서 잡는 데 사용되는 어구(어망). 선망어업(旋網漁業)에서 사용된다.
또한 학술 분야에서는 물리학 선망(physics envy)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이는 철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에서 활동하는 학자들이 물리학 같은 자연과학처럼 엄밀해 보이기 위해 복잡한 전문 용어나 수학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향을 비판하는 개념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선망의 대상", "선망받는 직업" 등과 같이 타인의 것을 부러워하는 맥락에서 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