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청대학교(宣敎廳大學校, Holy City University)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었던 사립 대학교이다. 1997년 7월 학교법인 대정학원이 설립 인가를 받았고, 2002년 11월 16일 성민대학교(聖民大學校)로 설립 인가를 받아 2003년 3월 1일 개교하였다. 2011년 2월 선교청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나, 2012년 8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의 폐쇄 명령으로 폐교되었다.
설립 배경 및 연혁
설립자는 이강무(李康茂)이다. 이강무는 1968년 5월 5일 어린이선교신학교를 설립하였으며, 한국 개신교계 최초로 어린이선교원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국에서 최초로 몬테소리 교육법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2년 11월 성민대학교가 개교하였고, 2004년 3월 성민 고등경영대학원 인가를 받았다. 2011년 2월 선교청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육 목표 및 과정
교육 목표는 교육, 목회, 복지, 의료 분야 등 인류를 위한 선교 지도자 양성이었다. 세계 선교의 사명을 위한 글로벌대학, 학생 중심의 융통적·실용적 학사제도,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어 강의 수업, 100% 기숙사제도를 통한 안정된 학습환경 구축을 표방하였다. 학년별로 1학년 때 영어 단어 22,000개를 습득하고, 2학년 때 전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며, 3학년은 영어 전도 교육, 4학년은 세계 사역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학과 및 조직
2011년 기준으로 인문사회학부(선교신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경영학전공)와 예술체육학부(실용음악학전공, 종합예술학전공, 경기지도학전공)로 구성된 학부와, 국가선교학전공·사회복지선교전공·대체의학복지선교전공 등의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였다. 2009년 기준 학부 등록자는 167명, 대학원 등록자는 135명이었다. 폐교 직전인 2012년 당시 재학생 수는 남학생 79명, 여학생 35명으로 총 114명이었다.
폐교 경위
2011년 대학 공시지표 하위 15%에 해당하는 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를 받았다. 감사 결과 학위 장사, 족벌 운영, 정원 외 외국인 학생 관리 부실, 모집정지 징계 미이행, 시간제등록생 부당 선발 및 수업료 횡령, 불법적인 학사 관리 및 성적 조작, 교원 밀실 임용 등 30여 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적발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차례에 걸친 시정 요구와 현지 조사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이 이행하지 않자, 2012년 7월 31일 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라 학교 폐쇄 방침을 확정하였고, 같은 해 8월 31일 폐교되었다. 학교법인 대정학원은 선교청대학교 외에 운영하는 학교가 없어 함께 해산 명령을 받았다. 폐교 이후 재학생들은 나사렛대학교와 호서대학교 등으로 특별편입되었다.
상징
교화는 백합, 교조는 비둘기이다.
참고 자료
- 디지털천안문화대전, 「선교청 대학교」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보도자료(2012. 8. 1.), 「선교청대학교 폐쇄 명령 및 학교법인 대정학원 해산 명령 방침 확정」
- 『동아일보』(2012. 8. 24.)
-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