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조호 침몰 사고는 1968년 5월 24일 오전 11시 30분경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제련소 앞 약 1.6km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이다. 해당 사고는 무허가 여객선인 소조호(小潮號)가 정원 20명을 크게 초과한 약 60여 명을 태우고 개야도를 출발하여 군산항으로 향하던 중 항로를 이탈하여 갯벌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면서 발생하였다.
사고 당시 선박은 허가 없이 운항 중이었으며, 정원을 약 3배 이상 초과한 상태였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선박명이 '서조호'로 알려져 있으나 위키백과의 본문에 따르면 실제 선박명은 '소조호'로 표기되어 있으며, 사고 명칭과 실제 선박명 사이에 표기상 차이가 존재한다.
사고 원인은 정원 초과와 항로 이탈로 요약되며, 당시 해상 안전 규정의 허점과 무허가 여객선 운항의 위험성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