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추모공원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공설 화장장 및 추모시설이다. 서울시립승화원(고양시 소재)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화장장으로 계획되어 1998년 설립이 확정되었고, 2010년 3월 25일 기공식을 거쳐 2011년 12월 14일 준공, 2012년 1월 16일 개원하였다. 운영은 서울시설공단이 맡고 있다.
대지면적은 36,453㎡, 건축면적 7,162.25㎡, 연면적 18,262.68㎡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화장로는 11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1일 14회 화장이 실시된다. 회당 화장 소요시간은 약 100분이다.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 예약은 불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이용할 수 있으나 요금에 차등이 있다.
시설 내에는 화장장 외에도 유족대기실, 고별실, 수골실, 식당, 카페, 유택동산(봉안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진입로는 양재대로12길에서 전용터널을 통해 연결되며, 청계산로 방면 진입로도 있다.
서울추모공원은 역대 대통령의 화장이 이루어진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제11·12대 대통령 전두환(가족장)은 9번 화장로에서, 제13대 대통령 노태우(국가장)는 3번 화장로에서 화장 의식이 거행되었다.
건립 과정에서는 인근 주민들이 화장장 건립을 반대하며 대법원까지 소송을 제기한 사건(2005두1893 판결, 이른바 '원지동 추모공원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