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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경기도 양평군을 연결하기 위해 계획된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반영되었으며, 2021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

노선 개요

기존안(예비타당성조사 기준)에 따르면 시점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종점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으로 총 연장 약 27km, 왕복 4~6차로 규모로 계획되었다. 이후 2023년 5월 8일 국토교통부는 종점을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노선 변경안을 발표하였다. 변경안 기준 연장은 약 29.0km이며, 나들목 4개소, 분기점 3개소, 터널 19개소가 계획되어 있었다. 전체 사업비는 약 1조 4,832억 원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할 예정이었다.

추진 배경

수도권 동부권역에 속하는 하남시, 남양주시, 광주시, 양평군 등의 인구 및 통행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출퇴근 및 주말 교통량으로 정체가 심각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하남 구간과 6번 국도 양평 방향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동부 권역의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사이를 연결하는 형태로, 위례신도시 및 교산신도시 인근을 통과할 예정이었다.

역사

2008년 한신공영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계획이 세워졌으나 경제성 문제로 2009년 백지화되었다. 2010년 재논의가 있었으나 다시 반려되었다. 2017년 1월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고, 2021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B/C 0.83, AHP 0.508). 이후 타당성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이 진행되었다.

2023년 노선 변경과 중단

2023년 5월 8일 국토교통부가 종점을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노선안을 발표한 이후, 노선 변경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2023년 7월 6일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 노선 계획을 취소하고 사업 백지화를 선언하였다. 그러나 55일 후인 2023년 8월 30일, 원희룡 장관이 사업 재개를 밝혔다.

2026년 사업 재개

2026년 3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는 사업 추진이 중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청와대 홍익표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올해 상반기 중 사업 재개를 위한 예산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새로운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신속하게 노선을 결정하고 2029년 말에는 사업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35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노선에 대해서는 기존안(양서면 종점)과 수정안(강상면 종점) 모두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되었다.

의의 및 기대 효과

이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에 이어 수도권을 동서로 잇는 추가적인 동서 교통망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획 단계에 있는 시흥송파고속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경기 남부 지역과 인천국제공항까지의 접근성 향상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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