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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퀘어

서울스퀘어(SEOUL SQUAR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가 한강대로 416번지에 위치한 사무용 빌딩이다. 현 소유주는 NH투자증권이다.

개요

서울스퀘어는 지상 23층, 지하 3층, 높이 109m 규모의 업무시설이다. 1973년 12월 착공하여 1977년 6월 완공되었으며, 건설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완공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피스빌딩이었으며, 가로와 세로 각각 100m 길이의 정사각형 형태에 붉은색 외관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와 한강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건물 오른편에는 서울남대문경찰서가 있다.

연혁

원래 이 부지는 교통부와 철도청이 '교통센터'라는 7층 건물을 청사로 짓기 위해 공사 중이었으나 화재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이후 1973년 12월 대우그룹이 47억 1천만 원에 부지를 인수하여 1977년 6월에 '대우센터빌딩'(대우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사옥을 완공하였다. 대우그룹의 전 계열사가 입주한 본사로 사용되었으며, 최상층에는 김우중 회장의 집무실이 있었다.

1997년 IMF 외환 위기 이후 대우그룹이 1999년 해체되면서 건물도 매각되었다.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되었고, 2007년에는 모건스탠리가 9,600억 원에 인수하였다. 이후 2007년 9월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진행되었으며, 2009년 2월 건물 이름을 '서울스퀘어'로 변경하고 2009년 11월 17일에 재개관하였다. 리모델링에는 약 1,000억~2,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2010년 12월 모건스탠리는 싱가포르계 투자회사 알파인 베스트먼트 파트너스에 8,000억 원에 매각하였고, 2019년 NH투자증권이 알파인으로부터 인수하였다. 2026년 3월 기준으로 한투리얼에셋이 1조 2,800억 원에 인수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내부 시설

본 건물과 별도의 주차동(7층 규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상업 시설, 1층은 메인 로비와 미팅실, 2층은 전문 식당가 및 금융 서비스, 3층은 사무공간과 편의공간, 4층부터 23층까지는 사무공간으로 사용된다.

입주 기관 및 특징

메르세데스벤츠, 지멘스 AG, 엑슨모빌, LG전자,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입주해 있으며, 주한 독일 대사관, 주한 덴마크 대사관,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주한 유럽 연합 대표부, 주한 바레인 대사관 등 다수의 외교 공관도 자리잡고 있다.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배경이 되는 '원인터네셔널'의 사옥으로 등장하면서 '장그래 빌딩'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졌다. 2014년 10월에는 미국 친환경건물인증 LEED EBOM의 최고 등급을 국내 리모델링 빌딩으로는 처음으로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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