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국인고등학교(Seoul American High School, 약칭 SAHS)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 기지 내에 소재했던 미국인 고등학교이다. 미국 국방부 교육처(DoDEA) 산하의 국립학교로, 주한 미군 및 미군속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개요
서울미국인고등학교는 1959년에 개교하였다. 미군 및 미군속 자녀, 그리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학교로, 미국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따랐다. 학교 내에는 청소년 학군단(JROTC)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미국 본토 고등학교의 JROTC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폐교
주한미군이 용산 기지에서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함에 따라, 서울미국인고등학교는 개교 60주년이던 2019년에 폐교되었다. 폐교 당시까지 약 1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교 이후 학생들은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 내 학교 등으로 전학하였다.
논란
서울미국인고등학교는 본래 미군 및 미군속 자녀, 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을 위해 설립되었으나, 일부 내국인 학부모들이 국내 학교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목적으로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자녀를 입학시키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본래 입학 대상자인 미군 및 미군속 자녀가 입학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관할 및 소속
서울미국인고등학교는 미국 국방부 교육처(DoDEA)의 관할 아래에 있었으며, DoDEA 태평양 지역(DoDEA Pacific Area)에 속했다. 이 지역에는 한국, 일본, 오키나와, 괌 등이 포함된다. 학교의 공식 명칭은 서울미국인고등학교(Seoul American High School)이며, 영문 약칭은 SAH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