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 2(Subnautica 2)는 언노운 월드 엔터테인먼트(Unknown Worlds Entertainment)가 개발하고 크래프톤(Krafton)이 유통하는 액션 어드벤처 생존 게임이다. 2018년에 출시된 《서브노티카》의 정식 후속작이자, 2021년의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에 이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2026년 5월 14일 PC(윈도우)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되었다. 게임 엔진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다.
게임플레이
서브노티카 2는 새로운 외계 행성(프로테우스)을 배경으로 하며, 싱글 플레이어와 최대 4인 협동 플레이(시리즈 최초의 멀티플레이어 도입)를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기지를 건설하고 도구를 제작하며 해양 환경을 탐험하고 생존해야 한다. 전작과 달리 해류 역학이 도입되어 플레이어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새로운 이동 수단(개구리 수륙양용차량 Tadpole)과 다양한 생물종이 등장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자신의 DNA를 조작하여 능력을 획득하는 기능이 포함되었는데, 이는 원래 첫 번째 서브노티카에서 삭제되었던 요소이다.
스토리
알테라(Alterra)사의 식민지 우주선 시카다(Cicada)가 사막 행성 제주라(Zezura)로 향하던 중 항로를 이탈하여 미지의 바다 위성 프로테우스(Proteus)에 추락한다. 생존자들의 의식은 선내 AI인 'NoA(Noetic Advisor)'에 의해 재출력(reprinting)되어 사실상 불멸을 얻게 되지만, 기억 손실과 해리 현상을 겪게 된다. 초기 식민지 개척자들은 '메이스필드 증후군(Masefield Syndrome)'이라는 정신 질환에 시달리게 되고, 영토를 방어하는 외계 종족 테일링스(Tailings)와의 충돌, 생물학적 부적합성 등이 겹쳐 생존자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다. 플레이어는 '자격 조사관(Qualified Investigator)'으로서 25년 전 사라진 개척자들의 행방을 조사하게 된다.
개발 및 출시 연혁
2022년 4월, 서브노티카 세계관의 차기작으로 개발 중임이 처음 확인되었다. 2023년 11월 크래프톤의 재무 보고서에서 2025년 출시 예정으로 언급되었고, 2024년 10월 17일 엑스박스 파트너 쇼케이스에서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025년 7월, 크래프톤이 언노운 월드의 공동 창업자들을 해임하고 스티브 파푸시스(전 칼리스토 프로토콜 개발사 대표)로 교체하는 경영진 교체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얼리 액세스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되었다. 해임된 창업진은 크래프톤을 상대로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보너스 지급과 관련된 소송을 제기하였다. 2026년 3월, 법원은 테드 길(Ted Gill)을 CEO로 복직시키는 판결을 내렸으며, 이후 2026년 5월 14일 얼리 액세스가 출시되었다.
판매 및 반응
출시 첫 1시간 만에 100만 장, 12시간 만에 200만 장, 첫 주에 총 400만 장이 판매되었다. 개발팀은 게임이 전통적인 무기 기반 전투가 아닌 취약성, 탐험, 생존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으며, 배틀 패스, 구독, 소액 결제, 전리품 상자 등 라이브 서비스 요소는 도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