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동명이인으로, 크게 뮤지컬 배우, 정치인, 기업인 등 여러 인물이 존재한다.
1. 뮤지컬 배우 서범석
1970년 8월 17일생으로,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이다. 종교는 개신교이다. 중앙대학교 산업정보학과에 입학했으나 전공에 적응하지 못했고, 대학 재학 시절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연기에 관심을 가졌다. 1994년 뮤지컬 《번데기》로 데뷔하였다. 이후 《명성황후》, 《노트르담 드 파리》(프롤로 신부 역), 《라디오스타》(박민수 역), 《서편제》(유봉 역), 《맨 오브 라만차》(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 《두 도시 이야기》(시드니 칼튼 역)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배우는 배우다》(2013), 《산타바바라》(2014) 등과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2011),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등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범사마', '뮤지컬계의 안성기'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제1회 대구뮤지컬어워즈 대상(2007),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2008) 등을 수상했다.
2. 정치인 서범석 (徐範錫)
1902년 10월 19일 서울 출생으로, 호는 백봉(白峰)이며 본관은 대구이다. 1919년 양정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3·1운동에 참여했고,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대학 정경과를 수료했다. 1924년부터 1931년까지 《조선일보》, 《시대일보》,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1930년대에는 만주 지역에서 친일 조선어 신문 《만몽일보》의 편집국원, 친일단체 흥아협회의 발기인, 《재만조선인통신》의 편집장 등으로 활동하며 친일 행적을 남겼다. 해방 후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옹진갑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이후, 제4대부터 제8대까지 총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주당, 민중당, 신민당 등 야당 소속으로 활동했다. 1986년 4월 2일 사망했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의 언론 분야에 포함되었으며,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3. 기업인 서범석
1983년 6월생으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의 대표이사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한 후 2016년 루닛에 의학총괄이사(CMO)로 합류했고, 2018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루닛은 암 진단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2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