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비콘(Suburbicon)은 2017년 개봉한 미국의 범죄 코미디 영화이다. 감독은 조지 클루니가 맡았으며, 각본에는 조지 클루니와 코언 형제(조엘 코언, 이선 코언), 그랜트 헤슬로브가 참여하였다. 제74회 베네치아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였고,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었다.
줄거리 및 배경
영화는 1950년대 미국 중산층을 대상으로 조성된 평화로운 교외 주택단지 '서버비콘'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가드너(맷 데이먼 분)는 아내 로즈(줄리안 무어 분)를 살해하고 쌍둥이 처제 마가렛과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그는 마피아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하지만 예상치 못한 목격자가 나타나면서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하고, 보험조사관과 마피아, 가족들이 얽히며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내용을 다룬다. 살인, 불륜, 마약, 폭력 등이 어우러진 블랙코미디적 성격을 띤다.
제작 정보
- 감독: 조지 클루니
- 각본: 조지 클루니, 코언 형제, 그랜트 헤슬로브
- 출연: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조시 브롤린, 오스카 아이작, 노아 주프
- 촬영: 로버트 엘스윗
- 음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제작사: 블랙 베어 픽처스,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 후아후아 미디어, 실버 픽처스, 스모크 하우스 픽처스
-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쳐스(미국), 영화사 진진(대한민국)
- 제작비: 약 2,500만 달러
- 상영 시간: 105분
개봉일
- 2017년 9월 2일: 베네치아 영화제 최초 공개
- 2017년 10월 27일: 미국 극장 개봉
- 2018년 7월 12일: 대한민국 극장 개봉
어원
'서버비콘'은 영어 원제 Suburbicon의 한국어 음역이다. Suburbicon은 '교외'를 뜻하는 suburb와 장소나 공동체를 나타내는 접미사 -icon의 합성어로, '교외 이상도시' 또는 '교외 공동체'라는 의미를 함축한다. 이는 영화 속에서 겉으로는 평화롭지만 내부적으로는 부패와 위선이 만연한 교외 마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조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