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네거리역은 대전광역시 중구 용두동에 위치한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역으로, 역번호는 107번이다. 대전교통공사가 운영하며, 소재지는 대전광역시 중구 계룡로 지하 889이다.
역명 유래
역명은 인근에 위치한 교차로인 '서대전네거리'에서 유래하였다. '서대전'이라는 명칭은 대전의 서쪽에 위치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1914년 호남선 개통 이후 서대전역이 들어서면서 널리 알려졌다. 용두동 18번지 일대의 사거리를 서대전사거리로 부르던 것이 정착되어 역명으로 결정되었다. 한자 표기는 별도로 '西大田四街(서대전4가)'로 표기되기도 한다.
연혁
- 2003년 7월 25일: 서대전네거리역으로 역명 확정
- 2006년 3월 16일: 대전 도시철도 1호선 1단계(판암~정부청사) 구간 개통과 함께 영업 개시
역 구조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춘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이 역부터 대동역까지 섬식 승강장 구조가 이어진다. 오룡역 방향으로 주박선이 있으며, 중구청역과의 사이에는 약 90도의 급곡선 구간(소위 '중구청 드리프트')이 있어 열차가 서행 운전하고 선로와 바퀴의 마찰로 인한 소음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객 수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역 중 이용객 수가 많은 편에 속한다. 2018년 기준 일평균 승하차 총합은 약 14,243명으로, 1호선 내에서 5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2023년 기준 일평균 약 11,13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역 주변
서대전네거리역은 계룡로, 계백로, 중앙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한다. 역 주변에는 서대전시민공원(구 군부대 터를 1992년 시민공원으로 조성), 세이백화점(현재 폐업), 홈플러스 문화점, CGV 대전점 등의 상업시설이 있다. 또한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인접해 있어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병역판정검사 장소로 이용되며, 충남대학교병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호남선 서대전역은 도보로 약 13분(약 1.1km) 거리에 있다.
환승 및 교통
서대전네거리역은 대전 시내버스의 주요 환승 거점 역할을 한다. 역 주변에는 8개의 출구가 있으며, 각 출구별로 다양한 간선·지선·외곽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될 경우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사건 및 사고
- 2010년 8월 25일: 지상 1층과 지하 2층을 잇는 엘리베이터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엘리베이터 문을 충돌하여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 2021년 10월: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선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된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