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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동 (광주)

서남동(瑞南洞)은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동구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청, 노동청, 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한 호남 행정의 중심지로서 기능한다. 구시청 사거리 부근의 중심상업지역, 남동의 인쇄업 밀집지역, 금동과 서석동의 일반주거지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지역 특성을 가진다.

유래

서남동이라는 명칭은 1998년 4월 27일, 기존의 서석동(瑞石洞)과 남금동(南錦洞)이 통합되면서 탄생하였다. '서석(瑞石)'은 무등산의 옛 이름인 서석산(瑞石山)에서, '남(南)'은 광주읍성의 남문(南門)과 광주천의 옛 이름인 금계(錦溪)에서 유래한 '남금(南錦)'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와 조합한 이름이다.

연혁

  • 조선 후기: 광주군 성내면과 부동방면에 속했으며, 남문내, 남문외, 궁수(弓樹)마을이 있었다.
  • 구한말: 성내면 남문내, 부동방면의 궁수·금계·서남리가 있었다.
  • 1930년 4월 1일: 읍 승격에 맞춰 통·리 명칭이 정(町)으로 통일되면서, 서남리는 서석정(瑞石町)과 남정(南町)으로 분리되었다.
  • 1947년 8월 15일: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광산동, 남동, 금동으로 개칭되었다.
  • 1952년: 금동회와 남광산동회가 통합되어 남금동(南錦洞)으로 개칭되었다.
  • 1998년 4월 27일: 서석동과 남금동이 통합되어 현재의 서남동이 되었다.

현황

서남동은 법정동으로서 광산동, 금동, 남동, 서석동과 장동, 학동, 불로동 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주요 정류소가 위치한 교통 요충지이며,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였던 구 전남도청이 인접해 있어 역사적 의미를 지닌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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