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의 고백"은 대한민국과 프랑스·이탈리아에서 각각 제작된 두 편의 영화 제목으로 사용된 명칭이다. 이 항목에서는 두 작품을 구분하여 서술한다.
1978년 대한민국 영화
1978년 9월 6일 개봉한 대한민국의 극영화이다. 감독은 이두용이며, 각본은 이문웅이 맡았다. 제작사는 합동영화주식회사이며, 상영 시간은 90분이다. 영문 제목은 "Confession of Life or Death"이다.
주요 출연진으로 박근형, 유지인, 최봉, 윤일봉, 권오상 등이 있다. 장르는 반공·분단을 주제로 한 드라마이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에 따르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남파 간첩 피정덕이 남한 사회의 번영과 자유로운 삶을 접하면서 북한에서의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소매치기를 하는 고아 용옥과의 교류를 통해 자수를 결심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덕은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과 용옥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체포되기를 바라지만, 용옥이 시경 대공분실장에게 사실을 알리면서 법의 온정이 베풀어지고, 결국 정덕은 자수 간첩으로서 자유와 행복을 보장받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심의일자는 1978년 1월 25일, 심의번호는 제5675호이며 관람등급은 국민학생관람불가였다. 시나리오의 다른 제목으로는 "나는 죽고 싶다"가 있었다. 개봉 당시 극장은 서대문 일대였다. 1978년도 상반기 추천영화로 선정된 기록이 있다.
1970년 프랑스·이탈리아 영화(L'Aveu)
코스타 가브라스가 연출한 1970년 프랑스·이탈리아 합작 정치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일부 한국어 자료에서 "생사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도 소개되었으나, 공식적인 한국어 제목은 《고백》이다. 원제는 프랑스어 "L'Aveu", 이탈리아어 "La confessione", 영어 "The Confession"이다. 1952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있었던 슬란스키 재판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이브 몽탕과 시몬 시뇨레가 주연을 맡았다.
요약
"생사의 고백"은 단일한 개념이 아니라, 1978년 대한민국의 영화와 1970년 프랑스·이탈리아 합작 영화 등 서로 다른 두 작품에 사용된 제목이다. 가장 널리 확인되는 용례는 1978년 이두용 감독의 대한민국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