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록웰(Sam Rockwell)은 1968년 11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배우이다. 그는 독립 영화와 상업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쳐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1980년대 후반부터 연기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2년 영화 《컨페션》에서 주인공 척 배리스 역을 맡아 제5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중적 인지도와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얻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SF 영화 《더 문》에서 고립된 우주 비행사 역을 맡아 사실상 1인극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샘 록웰은 2017년 영화 《쓰리 빌보드》에서 '제이슨 딕슨' 경관 역으로 출연하여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골든 글로브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미국 배우 조합상 등 주요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그린 마일》(1999),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005), 《아이언맨 2》(2010), 《세븐 싸이코패스》(2012), 《조조 래빗》(2019) 등이 있다. 그는 캐릭터의 심리적 복잡성을 개성 있게 표현하는 성격파 배우로 분류되며, 연극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