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샌안토니오 FC

샌안토니오 FC(San Antonio FC)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단이다. 정식 명칭은 San Antonio Football Club이며, 미국 축구 리그 체계에서 2부 리그에 해당하는 USL 챔피언십(USL Championship) 서부 컨퍼런스에 소속되어 있다. 홈 경기장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도요타 필드(Toyota Field)로, 수용 인원은 약 8,296명이다.

샌안토니오 FC는 2016년 1월 7일 USL 프랜차이즈로 창단되었다. 창단 과정에서 기존에 샌안토니오를 연고로 하던 북미 축구 리그(NASL)의 샌안토니오 스콜피언스 구단이 해체되었으며, 도요타 필드의 소유권이 시와 베어 카운티(Bexar County)로 이전되는 등 지역 차원의 MLS(메이저 리그 사커) 확장 구단 유치 계획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구단은 NBA 구단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운영하는 스퍼스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Spurs Sports & Entertainment)가 소유하고 있다.

구단의 첫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의 대런 파월(Darren Powell)이었으며, 첫 영입 선수는 카를로스 알바레스(Carlos Alvarez)였다. 창단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으나, 2017년 시즌에 서부 컨퍼런스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치며 구단 역사상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2019년 파월 감독과 결별하고, 2019년 12월 알렌 마르시나(Alen Marcina)가 감독으로 부임했다. 마르시나 감독 체제에서 구단은 2021년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했고, 2022년에는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코파 테하스(Copa Tejas)를 비롯해 USL 챔피언십 정규 시즌 1위와 서부 컨퍼런스 우승, 그리고 USL 챔피언십 결승에서 루이빌 시티 FC를 3-1로 꺾고 구단 최초의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마르시나는 2024년 10월 구단과 결별했으며, 이후 미국 출신의 카를로스 야모사(Carlos Llamosa)가 현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다.

구단의 상징 색상은 검정색과 은색이며, 빨간색이 보조 색상으로 사용된다. 구단 엠블럼에는 샌안토니오의 군사 역사를 상징하는 다섯 개의 대각선 줄무늬와, 모기업인 스퍼스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와의 연결을 나타내는 스퍼(박차)의 로웰(회전축) 문양이 포함되어 있다.

샌안토니오 FC는 같은 USL 챔피언십 소속의 텍사스주 내 라이벌 팀들과 코파 테하스라는 지역 경쟁을 치르며, 과거에는 리오 그란데 밸리 FC와 사우스 텍사스 더비(South Texas Derby)를 벌여 왔으나 해당 구단은 2023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또한 2024년부터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SV 다름슈타트 98과 자매 도시 협약에 따른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구단의 서포터 그룹으로는 2009년 설립된 크로케티어스(The Crocketteers)를 비롯해 미션 시티 펌(Mission City Firm), FTC 드 샌안토니오, 210 얼라이언스(210 Alliance) 등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USL 챔피언십 결승 당시 도요타 필드에서는 8,534명의 관중이 입장하여 구단 홈 경기 관중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구단의 연도별 시즌 결과에 따르면 창단 이후 2022년에 USL 챔피언십 우승 1회, USLC 플레이어스 실드 1회,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우승 1회, 코파 테하스 실드 2회 등의 주요 성과를 기록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