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ster Tei(샌디스터 테이)는 가나의 미디어 전문가이자 위키미디어 활동가이다. 2020년 10월, 위키백과 공동 창립자 지미 웨일스(Jimmy Wales)에 의해 '올해의 위키미디어인(Wikimedian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다. 그녀는 위키미디어 가나 사용자 그룹(Wikimedia Ghana User Group)의 공동 창립자이자 헌신적인 자원봉사자이기도 하다.
테이는 가나 아크라(Accra)에서 태어났으며, 아치모타 학교(Achimota School)와 가나 대학교(University of Ghana)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2013년 털로 그룹(Tullow Group) 장학금을 받아 카디프 대학교(Cardiff University)에서 국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과정 이후 2014년 알자지라(Al Jazeera)의 디지털 채널 AJ+에 합류했으며, 이후 조이 FM(Joy FM)과 씨티 FM(Citi FM)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씨티 FM과 씨티 TV에서 프로그램 담당 차장(Deputy Programs Manager)을 역임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트레이너로서 젊은 아프리카 지도자 이니셔티브(Young African Leaders Initiative),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아크라 시장 사무소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위키미디어 활동으로는 2012년 설립된 위키미디어 가나 사용자 그룹의 공동 창립자로서 위키백과 편집자 모집과 다양한 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2018년에는 가나에서 파노라마의 자유(Freedom of Panorama) 청원 운동을 시작하는 데 기여했다. 2019년 베를린에서 열린 위키미디어 서밋(Wikimedia Summit 2019)에 참가하여 아프리카 주제에 대한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의 보도 범위 확대를 촉진했다.
2020년 10월 15일, 지미 웨일스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방송을 통해 테이를 '올해의 위키미디어인'으로 발표했다. 그녀는 가나 내 코로나19 범유행에 대한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의 기록과 보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행 제한으로 인해 웨일스는 직접 시상하지 못하고 화상 통화(Zoom)를 통해 상을 전달했다.
그 외에도 테이는 우울증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신 건강 지원 그룹 '퍼플 피플(Purple People)'을 설립한 바 있다. 2021년부터는 위키미디어 재단(Wikimedia Foundation)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