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Saevom, 1990년 4월 23일~ )은 대한민국의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본명은 박새봄이며, 활동명인 '새봄'은 본명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어머니가 출산을 위해 병원에 갈 즈음에는 쌀쌀한 날씨였으나 퇴원할 때는 꽃이 피어 있었고, 4월생인 자신이 '새봄'에 태어나 이름이 새봄이 되었다고 한다.
2014년 11월 5일 디지털 싱글 앨범 '내 어린 날에(vague memory)'를 발매하며 데뷔하였다. 당시 소속사는 제오엠 엔터테인먼트(ZeoM Entertainment)였다. 데뷔 이후 서정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음악을 꾸준히 발표하며 국내 인디씬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장르는 발라드와 포크이며, 직접 작사와 작곡을 담당한다.
대표곡으로는 '취기를 빌려', '너로 짙은 밤'(With 한올), '서른 밤째'(With 한올) 등이 있다. 2016년에는 첫 번째 소품집 '어느새 봄'과 두 번째 소품집 '당신이 두고간 가을'을 발매하였고, 이후 정규 앨범 '13월'과 '바람집' 시리즈, '소품집' 연작 등을 발표하였다. 윤한솔, 한올, 전소현, 설경, 임소정 등 다수의 인디 뮤지션과 협업을 진행하였다.
음악 작업 외에도 2020년부터 카페 '어느새봄'을 운영 중이며, 인터뷰에서 음악만 할 때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을 느껴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흰 눈 내리면', '그해 그 애', '마지막 장.' 등의 신곡을 발표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