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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완지루

새뮤얼 카마우 완지루(Samuel Kamau Wanjiru, 1986년 11월 10일 ~ 2011년 5월 15일)는 케냐의 장거리 육상 선수로, 마라톤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 6분 32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케냐 최초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며, 당시 올림픽 남자 마라톤 최연소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생애와 배경

완지루는 케냐 리프트밸리 주 냐후루루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머니의 성을 따랐으며, 일본에서 훈련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에는 10,000m 주니어 세계 기록을 세웠고, 로테르담 하프 마라톤에서 장거리 기록을 수립했다. 2007년 후쿠오카 마라톤에서 첫 마라톤 출전에 코스 기록(2시간 6분 29초)으로 우승했다.

주요 경력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 (2시간 6분 32초, 올림픽 기록)
  • 2009년 런던 마라톤 우승 (개인 최고 기록 2시간 5분 10초)
  • 2009년 시카고 마라톤 우승 (코스 기록 2시간 5분 41초)
  • 2010년 시카고 마라톤 우승 (2시간 6분 24초)

이러한 성적으로 그는 2008~2009년 및 2010년 세계 마라톤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0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무릎 부상으로 중도 탈락했으나, 그해 후반 시카고 마라톤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사망

2011년 5월 15일, 완지루는 케냐 라이키피아 현 냐후루루에 있는 자택 발코니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했다. 당시 향년 24세였다. 그의 사망을 둘러싸고 가정 내 분쟁과 관련된 정황이 보도되었으며, 사망 경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평가

완지루는 케냐 마라톤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인 인물로 평가받으며, 그의 올림픽 금메달은 케냐 육상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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