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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침

상침은 한국어에서 한자어를 바탕으로 한 두 가지 이상의 독립된 의미를 지닌 단어이다.


1. 상침 (上針) — 바느질·봉제 용어

의미

  • 질이 좋은 바늘을 가리킨다.
  • 박아서 지은 겹옷이나 보료, 방석 등의 가장자리를 실밥이 겉으로 드러나게 꿰매는 바느질법을 뜻한다.
  • 한번 박은 바느질선 위를 겉에서 다시 박음질하는 장식용 바느질법으로, 영어로는 top stitch 또는 decorative saddle stitch에 해당한다.

특징 두 땀, 세 땀, 네 땀씩을 모아 장식의 목적으로 사용한다. 튼튼하면서도 실이 겉에서 보이기 때문에 의복의 깃이나 앞단, 방석, 보료 등에 많이 사용되는 전통 봉제 기법이다.

관련 구분 봉제 공정에서 겉면에 노출되는 장식 및 기능성 스티치를 총칭하기도 하며, 현대에는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의 마감과 디자인 요소로 활용된다.


2. 상침 (尙寢) — 조선시대 궁관직

정의 조선시대 정6품 내명부(內命婦)의 궁관(宮官) 직위이다. 육상(六尙)의 하나로, 상궁(尙宮)·상의(尙儀)·상복(尙服)·상식(尙食)·상침·상공(尙功)이 이에 해당한다.

담당 직무

  • 왕을 사사로운 일로 뵙거나(燕見), 왕에게 올리는 음식이나 옷 등의 순서(進御의 次序)에 관한 일을 총괄하였다.
  • 전설(典設)과 전약(典藥)을 통솔하며 업무를 수행하였다.
  • 왕비를 비롯한 왕실 여성들의 자리 설치, 보안(寶案)·향안(香案) 설치, 왕비 책봉례·양로연·국상·친잠례 등 각종 국가 의례에서 자리와 의물(儀物)을 설치하는 일을 담당하였다.

변천

  • 세종대에 처음 제도가 마련되었을 때는 정5품 1인으로 규정되었다.
  • 이후 『경국대전(經國大典)』에서 정6품으로 관품이 변경되어 법제화되었다.

3. 상침 (上針) — 한의학 용어

일부 맥락에서 침술(針術)의 상급 바늘 또는 상등급 침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된 예가 있으나,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백과사전 정보는 부족하다.


※ 위 내용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sillokwiki(조선왕조실록사전), DKHC Edu 복식사전, iChaCha 사전 등의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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