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천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천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지역을 관통하며 한강으로 유입되는 지류 하천이다. 과거 오염되고 복개되었던 구간이 있었으나, 2000년대 초 디지털미디어시티 조성과 함께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도심 속 친수 공간이자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리
상암천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서쪽 부근에서 발원하여 상암동 일대를 흐르며,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지역을 가로지른다. 이후 성산대교 북단 부근에서 한강으로 유입된다. 총 연장은 약 2.5km 내외로 비교적 짧은 도심형 하천이다.
역사 및 복원
과거 상암천은 난지도 쓰레기매립장 조성과 도시 개발 과정에서 복개되어 하수도로 이용되거나, 심하게 오염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 초 서울시의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조성 계획과 함께 환경 복원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사업이 추진되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난지도가 월드컵공원으로 탈바꿈하고 DMC가 조성되면서, 상암천 또한 콘크리트 복개 구조물이 철거되고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었으며, 다양한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특징
- 생태적 기능: 도심 속 생태 공간으로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며,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다. 특히 조류, 어류, 곤충 등 여러 생명체가 관찰된다.
- 친수 공간: 하천 주변에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나 DMC 방문객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 도시 경관: 디지털미디어시티의 주요 경관 요소 중 하나로, 현대적인 도시 환경과 어우러져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한다.
주변 시설
- 디지털미디어시티(DMC)
- 서울월드컵경기장
- 하늘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 난지한강공원
같이 보기
- 한강
- 디지털미디어시티 (DMC)
- 월드컵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