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상반여관

상반여관(常盤旅館)은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에 위치했던 역사적인 여관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공주에서 가장 크고 유명했던 여관으로 알려져 있다.

위치 및 배경 상반여관은 당시 충청남도 도청 소재지였던 공주의 도청대로(현재의 중동 대로변) 주변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여관으로, 같은 일본인 운영 여관인 하야여관(河野旅館)과 함께 도청과 가까운 곳에 큰 요리점과 인접하여 위치해 있었다. 구체적인 위치는 현재의 진흥각 뒤편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역사적 역할 공주를 방문한 고위직 관리들이나 각종 견학단, 시찰단 등 주요 인사들이 주로 머물렀다. 상반여관은 공주를 홍보하는 엽서로 제작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2층 형태의 건물로 당시 공주의 대표적인 숙박 시설이었다.

이후 영향 1932년 충청남도 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공주 지역 여관업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상반여관에서 잡부로 일을 시작한 이병도(李炳道) 씨는 1941년 동명여관(東明旅館)을 설립하였는데, 이는 상반여관보다 더 훌륭한 여관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동명여관은 1958년 충남 여관업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명성을 얻었으며, 1980년대 초반까지 운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황 현재 상반여관 건물은 남아 있지 않으며, 관련 자료는 공주학아카이브 등에서 사진그림엽서 형태로 소장되어 있다. 위키백과에는 이 건물에 대한 토막글만이 등재되어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