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上洞, Sang-dong)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원도 원산시에 속한 행정동이다. 원산시가 관할하는 45개 동 가운데 하나로, 시 중심부에 위치한다.
지리적 위치
상동은 원산시의 중심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은 해안거리를 경계로 해안동과 접하며, 서쪽은 원산역과 갈마 사이의 대로를 경계로 명석동과 접한다. 북쪽과 남쪽은 각각 원석동 및 광석동과 경계를 이룬다. 원산시 도심부에 해당하여 여러 주요 도로가 이 동을 통과한다.
지명 유래와 연혁
상동은 본래 함경남도 원산부 현면(縣面)의 지역에 속하던 곳이다. 북한지역정보넷에 따르면, '장마당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상동'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한자 표기는 '上洞'으로, '위쪽 동네'라는 의미를 지닌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이 지역의 일부가 원산부 명석동과 광석동에 편입되었고, 같은 시기 현면 명석동의 일부가 편입되면서 함경남도 원산부 상동으로 성립되었다. 당시 1914년의 개편에서는 원산부 지역이 축소·재편되면서 옛 현면 지역의 상신흥동, 상동, 산제동, 광석동, 명석동 등이 함께 새로운 원산부를 구성하는 데 포함되었다.
해방 이후 1946년 원산이 강원도로 편입되면서 상동은 강원도 원산시 상동리로 개편되었다. 이후 행정 구역 개편 과정에서 광석동의 일부가 합쳐져 상동으로 재편성되었다. 1955년에 리(里)에서 동(洞)으로 승격되어 원산시 상동이 되었으며, 1961년에는 일부 지역이 명석동에 편입되는 동시에 명석동 일부와 석우동 일부를 흡수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행정적 특징
상동은 원산시의 도심부에 위치한 관계로 상업과 교통의 중심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이다. 북한의 행정 구역 체계에서 동(洞)은 도시 지역의 기초 행정 단위에 해당하며, 상동 역시 원산시의 도시 행정 구역으로 기능하고 있다. 상동의 구체적인 면적, 인구 수, 구청 소재지 등 세부 통계에 대해서는 공개된 공신력 있는 자료가 부족한 상태이다.
참고 사항
상동은 원산시의 행정동으로서 북한지역정보넷(cybernk.net), 나무위키 등 여러 자료에 걸쳐 그 존재와 연혁이 확인되는 실제 행정 구역이다. 다만 북한 내부 행정 정보의 특성상 상세한 인구 통계나 최신 행정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