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탄역(三灘驛, Samtan station)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충북선에 속한다. 관할 기관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관리역이며, 소재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삼여울길 108이다.
역명의 유래
'삼탄'이라는 이름은 주포천이 만들어낸 세 개의 여울, 즉 광천소여울, 소나무여울, 따개비여울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자 표기는 三灘(세 삼, 여울 탄)이며, 이는 주변 지형적 특징을 반영한 명칭이다.
역사
삼탄역은 1959년 2월 15일 배치간이역(역무원이 배치된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1967년 7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현재의 역사(驛舍)는 198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4년 9월 1일 화물 취급은 중단되었다. 2016년 1월 1일에는 충북선 누리로 개통으로 운행이 시작되었으나, 같은 해 12월 9일 누리로 운행이 중단되고 무궁화호로 대체되었다.
2020년 8월 2일에는 역 구내 침수와 토사 유출로 충주역~제천역 구간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었으며, 2020년 9월 8일 운행이 재개되었다.
역 구조와 열차 운행
삼탄역은 쌍섬식 승강장 구조를 갖추고 있다. 충북선에서 여객 취급이 이루어지는 역 중 하나로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한다. 하행(제천 방면) 5회, 상행(조치원·대전 방면) 4회가 정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대전~제천 간 무궁화호와 서울 착발 무궁화호는 무정차 통과한다. KTX는 정차하지 않는다.
주변 정보
삼탄역 인근에는 영화 《박하사탕》(2000)의 촬영지가 있어 관광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여름철에 삼탄유원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기도 하다. 역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다. 도로명 주소상 삼여울길에 위치하며, 인접 역으로는 동량역(7.9km)과 공전역(5.8km)이 있다.
삼탄역은 충청북도 충주시와 제천시를 잇는 충북선 구간의 주요 무궁화호 정차역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 및 관광객 이용 목적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