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골든(Samsung Galaxy Golden)은 삼성전자가 제조·판매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2012년 11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SCH-W2013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성능과 외형을 일부 변경한 제품으로, 2013년 8월 21일 대한민국에서 SHV-E400S(KT)와 SHV-E400K(SKT) 변종 모델이 먼저 출시되었고, 같은 해 10월 29일 표준 모델이 출시되었다.
폴더를 닫았을 때에는 외부의 3.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처럼 작동하며, 폴더를 열었을 때에는 내부 디스플레이와 물리 키패드를 통해 일반 폴더폰처럼 문자 입력 및 통화가 가능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내부와 외부 모두 3.7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WVGA, 480×800)가 탑재되었다.
주요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400(1.7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아드레노 305 GPU, 1.5GB RAM, 16GB 내장 메모리(마이크로 SD 최대 64GB 지원), 1,820mAh 착탈식 배터리가 포함된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190만 화소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이며, 삼성전자의 터치위즈 Nature UX 2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다. 크기는 118×59.5×15.8mm, 무게는 약 179g이며, 색상은 샴페인 골드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중장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여 국내 출시 당시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되었고, 출고가는 79만 9,700원이었다. 시니어 특화 기능으로는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한 '이지모드(Easy Mode)', 건강관리 기능 'S헬스', 카메라로 명함을 촬영해 연락처에 자동 등록하는 '명함인식' 기능 등이 탑재되었다. 이외에도 진동자 리시버 기술을 적용하여 폴더를 열지 않고도 단말기 표면 어디에 귀를 대고 통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15년에는 후속 라인업으로 갤럭시 폴더 시리즈가 출시되었으나, 갤럭시 골든보다 낮은 등급의 제품으로 분류되며 직접적인 후속작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