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동 (三道洞)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개요
삼도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서남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라남도 나주시와 경계를 이룬다. 주로 농경지와 자연림이 어우러진 전원적인 지역으로, 광주광역시 내에서도 비교적 한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황룡강이 흐르는 평야 지대를 포함하며, 주변에는 낮은 구릉들이 분포한다.
지명 유래
'삼도(三道)'라는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전해진다. 가장 일반적인 설은 과거에 세 갈래의 주요 도로(道)가 모이거나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는 조선 시대부터 해당 지역이 주변 지역과의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시사한다.
역사
- 조선 시대: 광주목(光州牧)의 지역에 속하였다.
- 1914년: 일제강점기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광주군 삼도면(三道面)으로 개편되면서, 사동, 본동, 벽정동, 송학동, 연동, 지산리, 신호리 등 여러 마을이 통합되었다.
- 1949년: 송정읍이 송정시로 승격됨에 따라 송정시 삼도면이 되었다.
- 1963년: 삼도면이 폐지되고 송정시 삼도동으로 변경되었다.
- 1988년: 송정시가 광주직할시(현 광주광역시)에 편입되고 광산구가 신설되면서, 삼도동은 광주직할시 광산구 삼도동으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른다. 현재는 법정동으로서 평동 행정동 등 인근 행정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지리 및 특징
삼도동은 비옥한 황룡강 유역의 평야 지대에서 쌀을 비롯한 농산물 생산이 활발하며, 일부 지역에는 소규모 산업 시설이나 물류 단지가 들어서 있기도 하다. 광주송정역 및 광주공항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각광받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