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일본어: 全裸監督, 영어: The Naked Director)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일본의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이다. 원제는 '전라감독(全裸監督)'이며, 한국에는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본 작품은 노부히로 모토하시(本橋信宏)의 논픽션 소설 《전라감독 무라니시 토오루전(全裸監督 村西とおる伝)》을 원작으로 한다. 실제 일본 성인 영화(Adult Video) 업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전과 7범, 50억 엔의 빚'으로 유명했던 무라니시 토오루(村西とおる)의 일대기에 픽션을 가미하여 그린 내용이다.
시즌 1은 2019년 8월 8일 공개되었으며, 영어 회화 책을 판매하는 회사의 영업사원이었던 무라니시가 성인 영화계에 뛰어들어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다. 시즌 2는 2021년 6월 24일 공개되었으며, 성인 영화계에 안착한 무라니시가 위성방송 사업까지 확장하다가 무리한 확장으로 인해 몰락하는 과정을 그렸다.
주연은 일본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山田孝之)가 무라니시 토오루 역을 맡았으며, 미츠시마 신노스케, 타마야마 테츠지, 모리타 미사토 등이 출연하였다. 연출은 우치다 에이지와 카와이 하야토가 맡았고, 각본은 야마다 요시타츠, 우치다 에이지, 야마다 카나가 담당하였다. 총감독은 타케 마사하루이다.
각 시즌은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회당 39분에서 54분 분량이다. 배경은 1980년대 일본 버블 경제 시기로, 당시 일본 성인 영화 산업의 발전 과정과 사회상을 함께 보여준다. 본 드라마는 19금 등급의 성인 콘텐츠로 제작되었으며, 공개 당시 높은 시청률과 함께 작품성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