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국제공항 (영어: Norman Y. Mineta San José International Airport, IATA: SJC, ICAO: KSJC)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공식 명칭은 미국의 전 교통부 장관이자 산호세 시장을 역임했던 노먼 Y. 미네타(Norman Y. Mineta)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공항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실리콘밸리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하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오클랜드 국제공항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3대 주요 국제공항 중 하나로 꼽힌다.
산호세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세계적인 기술 허브인 실리콘밸리에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및 관광객들의 주요 항공 통로로 이용된다. 공항은 산호세시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공공 공항이다.
역사 및 명칭 산호세 국제공항은 1940년대에 처음 개장했으며, 1965년에 현재의 터미널 건물 일부가 완공되면서 국제공항으로서의 기능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2001년 11월, 9.11 테러 이후 항공 보안 강화에 기여한 노먼 Y. 미네타 전 미국 교통부 장관의 업적을 기려 그의 이름을 따 "노먼 Y. 미네타 산호세 국제공항"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다. 미네타는 일본계 미국인 정치인으로, 산호세 시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시설 산호세 국제공항은 총 두 개의 여객 터미널, A 터미널과 B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두 터미널은 2010년대에 현대화 및 확장 공사를 거쳐 승객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공항에는 두 개의 활주로가 있으며, 주로 단거리 및 중거리 국내선 노선과 함께 멕시코, 캐나다, 아시아 등 일부 국제선 노선을 처리한다.
운항 노선 주로 미국 국내 주요 도시와의 연결을 제공하며,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알래스카 항공 등 주요 미국 항공사들이 이곳을 허브 또는 주요 취항지로 이용한다. 국제선으로는 주로 멕시코의 여러 도시와 캐나다, 그리고 도쿄(나리타), 베이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교통편 공항에서 산호세 시내 또는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경전철, 택시, 렌터카, 셔틀버스 등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산호세 경전철(VTA Light Rail)은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