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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알레산드로

산토스 알레산드로(일본어: 三都主 アレサンドロ, Santosu Aresandoro, 본명: 알레산드루 두스 산투스, Alessandro dos Santos, 1977년 7월 20일~)는 브라질 태생의 일본인 전직 축구 선수이다. 흔히 "알렉스"(Alex)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수 시절 포지션은 윙어와 왼쪽 풀백이었다.

생애와 경력

그는 브라질 파라나 주 마링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도 프로 축구 선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접했다. 1993년(16세) 무렵 일본으로 건너가 메이도쿠 기주쿠(明徳義塾) 고등학교에서 수학하며 축구 유학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프로 축구 리그(J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01년 일본으로 귀화했으며, 귀화 후 일본식 성씨인 "산토스"(三都主)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클럽 경력

1997년 J리그의 시미즈 에스펄스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03년까지 이 팀에서 활약하며 약 198경기에서 56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1999 시즌 J1리그 준우승, 아시안 컵위너스컵 우승(1999~2000), 일왕배 우승(2001) 등에 기여했으며, 1999년에는 J1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4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로 이적하여 2009년까지 활약했으며, J리그1 우승(2006), 일왕배 2회 연속 우승(2005, 2006)에 기여했다. 2007년에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임대 이적하여 팀의 2006~07 시즌 우승을 경험했다.

2009년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하여 2012년까지 뛰었으며, 팀의 2010 시즌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도치기 SC(2013), FC 기후(2014) 등을 거쳐 2015년 고향인 브라질의 클럽으로 돌아갔고, 2016년 파라냐 STC를 끝으로 은퇴했다. 프로 통산 416경기에서 72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대표팀 경력

2001년 일본 국적으로 귀화한 뒤 2002년부터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다. 2002년 FIFA 월드컵(한국·일본 공동 개최)에서 16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2004년 AFC 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했다. 200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06년 FIFA 월드컵(독일)에도 출전했다. 국제 A매치 통산 82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평가 및 기타

그는 브라질 출신 선수가 일본으로 귀화하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귀화 축구 선수로서 J리그와 일본 대표팀에서 다년간 주축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선수 은퇴 이후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공개된 정보가 제한적이며, 일부 기록에서는 유소년 축구 육성 및 사회 공헌 활동에 관여한 것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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