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번(일본어: 三条藩, Sanjō Domain)은 일본 에도 시대 전기 에치고국(越後国)에 설치되었던 번(藩)으로, 번청(藩庁)은 산조성(三条城)에 두었다. 현재의 니가타현(新潟県) 산조시(三条市) 모토마치(元町) 일대에 해당한다.
개요
산조번은 1598년 호리 나오마사(堀直政)가 산조 지역에 입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가문이 번주(藩主)로 교체되었으며, 호리 가문, 노미 마쓰다이라 가문, 이치하시 가문, 이나가키 가문이 차례로 통치하였다.
역대 번주
호리 가문 (堀家)
- 호리 나오마사 (堀直政) - 재위: 1598년 ~ 1608년
- 호리 나오키요 (堀直清) - 재위: 1608년 ~ 1610년
노미 마쓰다이라 가문 (能見松平家)
- 마쓰다이라 시게카쓰 (松平重勝) - 재위: 1612년 ~ 1616년
이치하시 가문 (市橋家)
- 이치하시 나가카쓰 (市橋長勝) - 재위: 1616년 ~ 1620년
- 이치하시 나가마사 (市橋長政) - 재위: 1620년
이나가키 가문 (稲垣家)
- 이나가키 시게쓰나 (稲垣重綱) - 재위: 1620년 ~ 1651년
역사적 배경
산조번은 에도 막부 체제 하에서 다이묘(大名)가 영지를 통치하던 행정 단위인 번(藩) 가운데 하나였다. 에치고국 내에 위치하였으며, 여러 가문이 단기간에 교체된 특징을 보인다. 1651년 이나가키 시게쓰나를 마지막으로 산조번은 소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