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병대장(독일어: General der Gebirgstruppe)은 독일 육군의 3성장군(중장) 계급으로, 1940년 나치 독일 국방군(Wehrmacht) 시기에 처음 도입되었다.
개요
산악병대장은 독일 국방군의 '병과대장'(General der ...) 계급 체계에 속한다. 병과대장은 군의 특정 병과를 대표하는 장성급 계급으로, 기병대장(General der Kavallerie), 포병대장(General der Artillerie), 보병대장(General der Infanterie) 등과 동격이었다. 산악병대장은 이들 중 비교적 늦게 도입된 축에 속하며, 국방군 시절 신설된 병과대장으로는 그 외에 기갑병대장, 공병대장, 강하병대장, 통신병대장 등이 있다.
외형 및 식별 표식
산악병대장은 소매와 모자 인식표에 산악엽병(Gebirgsjäger)의 상징인 에델바이스(Edelweiss) 배지를 부착하고, 뾰족한 정모 대신 펑퍼짐한 M43 야전모를 착용하여 다른 장성과 구분되었다. 1942년 10월 이후에는 다른 계급과 장성을 보다 쉽게 구분하기 위해 모자에 금테를 둘렀으며, 산악병대장도 이에 준했다.
주요 인물
산악병대장 계급을 보유한 주요 인물로는 프란츠 뵈흐메(1885–1947), 에두아르트 디틀(1889–1944), 카를 에글지어(1890–1944), 페르디난트 쇠르너(1892–1973), 루트비히 퀴블러(1889–1947) 등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이후 상급대장이나 야전원수로 추가 승진하였다.
역사적 의의
산악병대장 계급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국방군의 산악전 수행 체계의 일부로 기능하였다. 나치 독일의 패망 이후 독일 연방군(Bundeswehr)에서는 병과대장 계급 체계가 폐지됨에 따라, 산악병대장은 더 이상 현행 독일 군대에서 사용되지 않는 역사적 계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