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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쿠 해역 북부 지진

산리쿠 해역 북부 지진(일본어: 三陸沖北部地震, さんりくおきほくぶじしん)은 일본 해구(日本海溝)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 중 이와테현 미야코시 타로우초 해역에서 북쪽 쿠릴-캄차카 해구로 이어지는 해역 사이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의미한다. 이 지진은 과거에 도카치 해역 지진 및 하치노헤 해역 지진으로 명명되었던 지진들을 포함한다.

지질학적 배경

일본 해구에서는 북아메리카판 아래로 태평양판이 침강하고 있으며, 산리쿠 해역 북부 지진은 판이 침강하면서 발생하는 해구형지진(海溝型地震)의 하나이다. 일본 지진조사연구위원회는 일본 해구 해역을 '산리쿠 해역 북부', '산리쿠 해역 중부', '미야기현 해역', '산리쿠 해역 남부 해구 축선 부근', '후쿠시마현 해역', '이바라키현 해역', '보소 해역', '산리쿠 해역 북부에서 보소 해역 연안 해구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에 대한 지진 예측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지진 목록

산리쿠 해역 북부에서 발생한 주요 지진으로는 다음이 있다.

발생 일자 규모 비고
1677년 3월 12일 M8.0 엔포(延宝) 하치노헤 해역 지진
1763년 1월 29일 M7.4 호레키(宝暦) 하치노헤 해역 지진
1856년 7월 23일 M7.5 안세이(安政) 하치노헤 해역 지진
1968년 5월 16일 M7.9 1968년 산리쿠 해역 북부 지진(도카치 해역 지진으로도 불림)
1968년 5월 16일 M7.5 1968년 아오모리현 동부 해역 지진(상기 지진의 최대여진)

이 중 1677년, 1763년, 1856년의 지진은 하치노헤 해역 지진으로도 불리며, 평균 지진 규모는 M8.0급으로 추정된다. 17세기 이후 총 4회의 주요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산리쿠 해역 북부에서는 M7.1~7.6 규모의 지진이 여러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성

산리쿠 해역 북부 지진은 진원에서 육지까지의 거리가 수십 km로 비교적 먼 편이기 때문에, 실제 육지에서 느껴지는 진도와 지진해일(쓰나미)의 높이 사이에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진도가 작더라도 지진해일의 규모가 큰 해일지진(海地震)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1968년, 1989년, 1994년에 발생한 지진(산리쿠 먼바다 지진 포함)의 파괴 영역을 조사한 결과, A, B, C 세 개의 돌기(애스패리티, asperity)가 존재하며, 1968년 지진에서는 A·B·C 모두, 1989년 지진에서는 C만, 1994년 지진에서는 B만 파괴되었다는 분석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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