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英: Saffir–Simpson Hurricane Wind Scale)은 열대성 저기압인 허리케인을 그 강도에 따라 1부터 5까지 다섯 단계로 구분하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등급 체계이다. 이 등급은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와 미국 해양 대기청(NOA)에 의해 채택되어 허리케인의 풍속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등급 및 풍속 기준
| 등급 | 지속 풍속(최고 1분 평균, km/h) | 지속 풍속(최고 1분 평균, mph) | 주요 영향 |
|---|---|---|---|
| 1 | 119–153 | 74–95 | 경미한 구조물 손상, 나무와 전선 파손 가능 |
| 2 | 154–177 | 96–110 | 중간 정도의 손상, 지붕 탈락 및 침수 위험 |
| 3 | 178–208 | 111–129 | 심각한 구조물 파손, 대규모 전력 차단 |
| 4 | 209–251 | 130–156 | 광범위한 파괴, 건물 전면 붕괴 위험 |
| 5 | 252 이상 | 157 이상 | 극심한 파괴, 거의 모든 건축물 파손 |
배경 및 어원
- Herbert Saffir(1902‑1992) – 미국 토목공학자로, 1971년 플라스틱 구조물에 대한 풍압 저항 기준을 개발하였다.
- Robert Simpson(1912‑2014) – 미국 기상학자로, 허리케인 연구와 관측에 크게 기여했으며, 1971년 Saffir와 공동으로 현재의 등급 체계를 정립하였다.
두 사람의 성을 따서 “Saffir–Simpson”이라고 명명되었다.
사용 맥락
- 기상 보도: 허리케인의 예상 등급을 발표하여 위험 수준을 전달한다.
- 재난 대비: 등급에 따라 대피 명령, 구조물 강화, 보험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 학술 연구: 허리케인의 강도와 피해 규모를 정량화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한계
- 등급은 풍속만을 기준으로 하며, 강수량, 폭풍 해일, 이동 속도 등 다른 위험 요소는 포함하지 않는다. 따라서 실제 피해는 등급 외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출처: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 미국 해양 대기청(NOAA) 공식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