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타케시(Takeshi Sakamoto, 坂本 武, 1899년 9월 21일 ~ 1974년 5월 10일)는 일본의 배우이다. 본명은 사카모토 기이치(坂本 儀一)이다.
일본 효고현 아코시에서 태어났으며, 효고현에서 사망하였다. 주로 쇼치쿠(松竹) 영화사 소속으로 활동하였으며, 일본 영화 거장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郎) 감독의 작품에 다수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즈 감독의 작품에서 서민적인 아버지 역할을 자주 맡아 인지도를 얻었다.
대표 출연작으로는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태어나기는 했지만》(1932), 《동경의 합창》(1931), 《부초 이야기》(1934), 《동경의 잠자리》(1935), 《바람 속의 암탉》(1948) 등이 있다. 또한 기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의 《카르멘 고향에 돌아오다》(1951), 《굴뚝이 보이는 곳》(1953) 등에도 출연하였다.
1930년대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약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953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1966년경 은퇴한 것으로 전해진다. IMDb 기준으로도 다수의 필모그래피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