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카즈요시(斉藤 和義, Saitō Kazuyoshi)는 일본의 남성 싱어송라이터이다. 1966년 6월 22일 도치기현 시모쓰가군 미부정에서 출생하였으며, 사쿠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야마나시 가쿠인 대학을 중퇴하였다. 예명으로는 셋짱(せっちゃん), 우타이타이(歌うたい) 등이 있다.
1992년 TBS의 오디션 방송 《토요일 우리집의 텔레비전・미야케 유지의 천하공인이네요》에 출연한 후, 1993년 싱글 〈내가 본 비틀즈는 TV의 안속〉(僕の見たビートルズはTVの中)으로 데뷔하였다. 1994년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너의 얼굴이 좋아〉(君の顔が好きだ)가 FM802의 헤비 로테이션에 선정되어 관서 지역에서 지명도가 상승하였고, 같은 해 발매한 〈걸어서 돌아가자〉(歩いて帰ろう)가 후지TV 어린이 프로그램 《폰키키즈》의 주제가로 사용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1997년 발매한 싱글 〈노래꾼의 발라드〉(歌うたいのバラッド)는 2004년 뱅크 밴드가 커버하면서 다시금 주목받았다. 2003년에는 십이지장궤양 천공으로 약 6개월간 활동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데뷔 약 15년 만인 2007년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2011년 발매한 〈상냥해지고 싶어〉(やさしくなりたい)는 드라마 《가정부 미타》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음악 장르는 록과 J-POP에 기반하며, 보컬, 기타,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드럼 등 여러 악기를 다룬다. 레이블은 팬 하우스(1993년~1999년)를 거쳐 2000년부터 빅터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또한 드러머 나카무라 타츠야와 록 듀오 매니시 보이즈(Mannish Boys)로도 활동하였으며, 슈퍼그룹 더 컬링 시톤즈(The Curling Sitones)의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