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어 레코드(Sire Records)는 1966년 세이모어 스타인(Seymour Stein)과 리처드 고테러(Richard Gottehrer)에 의해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독립 레이블로, 현재는 워너 뮤직 그룹(Warner Music Group) 산하에 있다. 설립 초기에는 유럽의 라이선스 음반을 미국에 유통하는 데 주력했으나, 1970년대 중반부터 펑크 록, 뉴웨이브, 얼터너티브 록 아티스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계약하며 해당 장르의 메이저 시장 진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주요 계약 아티스트로는 라몬즈(Ramones), 토킹 헤즈(Talking Heads), 프리텐더스(The Pretenders), 더 큐어(The Cure), 디페시 모드(Depeche Mode), 매돈나(Madonna), 아이스-T(Ice-T), 이코 앤 더 버니멘(Echo & the Bunnymen) 등이 있다. 1990년대 이후에도 워너 뮤직 그룹의 주요 자회사 레이블로 운영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