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파벤블룸(영어: Simon Farbenbloom)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외교관이자 통상정책 전문가이다. 1993년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외교통상부(DFAT)에서 근무하며 국제통상 및 경제외교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주일본 오스트레일리아대사관에서 근무하였고,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주제네바 국제기구 대표부에서 WTO 및 다자통상 업무를 담당하였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DFAT 자유무역협정국(FTA Division)에서 ASEAN, 중국, 일본,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 협상관으로 활동하였으며, 중국·인도·한국과의 양자 FTA 협상에서는 부수석 협상관을 맡았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주태국 방콕 오스트레일리아대사관 차석대사로 근무하면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상주대표를 겸임하였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무역기구(WTO) 상주 부대표(Deputy Permanent Representative)를 역임하였으며, WTO 분쟁해결기구(DSB)에서 패널 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2020년에는 DFAT 상품·시장접근(Goods & Market Access) 과장(Assistant Secretary)을 지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베이징 주재 오스트레일리아대사관에서 경제담당 공사참사관(Minister-Counsellor, Economic)으로 재직 중이며, 거시정책, 양자경제 관계, 기업 환경 분석 등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Enhanced Integrated Framework(EIF) 이사회 부의장(Vice-Chair)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