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러스 밴스 주니어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영어: Cyrus Robert Vance Jr., 1954년 6월 27일~)는 미국의 변호사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뉴욕 카운티(맨해튼) 지방검사를 지냈다. 그는 지미 카터 행정부 시절 국무장관을 역임했던 사이러스 밴스의 아들이다.

생애 및 교육 밴스 주니어는 뉴욕주 뉴욕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다.

경력 변호사로서 경력을 시작한 밴스 주니어는 워싱턴 D.C.에서 공공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뉴욕주에서 개인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후 2009년 선거에서 뉴욕 카운티 지방검사직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10년 1월 오랜 기간 재임했던 로버트 모겐소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밴스 주니어는 뉴욕시 최대 규모의 검찰청을 이끌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수많은 고위험 사건과 금융 범죄, 성폭력 사건을 다뤘다. 그의 임기 중 주요 사건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사건: 2011년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였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의 성폭행 혐의를 기소했으나, 피해자의 신뢰성 문제로 결국 기소를 취하했다. 이 사건은 그의 초기 임기 중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하비 와인스틴 사건: 유명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에 대한 성범죄 기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유죄 판결을 얻어냈다. 이 사건은 #MeToo 운동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았다.
  •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 수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 기업인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에 대한 광범위한 금융 사기 및 탈세 의혹 수사를 주도했다. 이 수사는 그의 퇴임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그는 3선에 성공했으나, 2021년 1월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2021년 말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발표하며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의 임기 동안 검찰청은 기소 정책에 있어 변화를 겪었으며, 특히 금융 범죄 수사와 기술적 복잡성을 띤 사건 처리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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