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포니테일은 포니테일의 한 변형 스타일로, 머리카락을 뒤통수 중앙이 아닌 머리의 왼쪽 또는 오른쪽 한쪽 방향으로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을 가리킨다. '사이드 업 포니테일' 또는 '사이드 테일'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포니테일이 머리카락을 뒤쪽으로 모아 묶는 것과 달리, 사이드 포니테일은 한쪽 어깨 방향으로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도록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일반 포니테일에 비해 발랄하고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자주 활용된다. 특히 Y2K 감성이나 걸 코어(girl core) 무드와 결부되어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기도 하였다.
스타일링 방식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머리를 귀 높이에서 묶거나 낮은 위치에서 한쪽으로 흘려 묶는 로우 사이드 포니테일, 스크런치(곱창 밴드)나 리본 등의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 웨이브나 컬을 더한 스타일 등이 있다. 깻잎 앞머리나 애교머리 등 앞머리 스타일과 조합하여 연출하는 경우도 많다.
서브컬처 영역에서도 사이드 포니테일은 자주 등장하는 헤어스타일 속성으로, 나무위키 등에서는 '사이드 업 포니테일' 항목으로 분류되어 다수의 창작 캐릭터들이 이 스타일을 지닌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사이드 포니테일이라는 용어가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포니테일 자체가 오랜 역사를 가진 기본 헤어스타일이며, 그 변형으로서 사이드 포니테일 역시 실용적인 이유(머리카락이 얼굴 앞으로 넘어오는 것을 방지하거나, 식사 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목적 등)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스타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