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공원(死六臣公園)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시립 공원이다. 조선 전기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목숨을 잃은 여섯 충신, 즉 사육신(死六臣)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장소로, 기존에 있던 사육신묘(死六臣墓)를 중심으로 공원이 확장·정비되었다. 1978년 5월 19일 개원하였으며, 전체 면적은 약 47,827㎡이다.
사육신은 1455년 수양대군(후일의 세조)이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이에 불복하고 단종 복위를 꾀하다 1456년 발각되어 참혹한 죽음을 맞은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김문기(또는 유응부) 여섯 명의 신하를 가리킨다. 이들의 묘역은 원래 성삼문·이개·박팽년·김문기의 묘가 있었으나, 후에 하위지와 유성원의 가묘를 추가로 조성하여 함께 모셨다. 공원 내에는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의절사, 홍살문, 신도비각, 사육신역사관, 산책로 등이 갖추어져 있다.
사육신묘는 1972년 5월 25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구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 숙종 7년(1681년)에 서원이 세워졌고 정조 6년(1782년)에는 신도비가 건립되었다. 1955년에는 사육신비가 세워졌으며, 이후 묘역을 확장하여 현재의 공원 형태로 정비되었다. 교통편으로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나 1·9호선 노량진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