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outh Australia, 약칭 SA)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남중부에 위치한 주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6개 주 중 하나로, 본토의 모든 주 및 노던 테리토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유일한 주이다.
지리 서쪽으로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북쪽으로는 노던 테리토리, 북동쪽으로는 퀸즐랜드주, 동쪽으로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동쪽으로는 빅토리아주와 접한다. 남쪽으로는 인도양(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남극해라고 부르기도 함)과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만(Great Australian Bight)에 면해 있다. 주의 대부분은 건조하거나 반건조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남부 지역과 머리강 유역은 비교적 비옥하다.
역사 1836년 영국의 식민지로 공식 설립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다른 초기 식민지들이 죄수 유배지로 시작된 것과 달리,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는 처음부터 계획된 '자유 정착지(free colony)'로 출발했다는 역사적 특징을 지닌다. 이는 초기 사회 구성과 민주적 제도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인구 및 행정 주도는 애들레이드(Adelaide)이다. 주의 인구 대부분이 주도인 애들레이드와 그 주변의 해안 지대에 집중되어 있다. 행정 구역은 지방 정부 지역(LGAs)으로 나뉘며, 주의 수장은 총독(Governor)이고 실질적인 행정권은 주 총리(Premier)가 이끄는 내각에 있다.
경제 주요 산업으로는 농업, 제조업, 광업, 와인 생산 등이 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 전체 와인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와 같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가 위치해 있다. 또한 구리, 우라늄,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광업이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및 국방 산업의 비중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문화 및 교육 애들레이드 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교육 기관이 위치해 있으며, '축제의 주(Festival State)'라는 별칭에 걸맞게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애들레이드 프린지 등 다양한 국제적 문화 행사가 매년 개최된다. 끝.